[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방탄소년단 진이 머구리로 변신해 남다른 비주얼을 선보인다.
1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는 월드스타 방탄소년단(BTS) 진과 함께하는 무인도 생존기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이 안정환, 김남일, B1A4 산들, 그리고 이연복-이홍운 셰프 부자와 함께 0.5성급 무인도에서 해루질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진은 인생 첫 해루질에 도전하며 머구리로 변신한다. 무인도에 도착할 때부터 절친 산들에게 "이따만한 거 잡을 거야"라며 큰 생선을 잡겠다는 포부를 드러낸 진은 남다른 머구리 핏을 자랑하며 모두의 기대를 모은다.
그러나 예고 없이 내린 비와 파도로 인해 바다 상황이 악화되고, 처음 해루질에 도전한 진은 해산물을 쉽게 알아보지 못해 물속에서 한참을 헤매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큰 생선을 눈앞에서 발견하고도 뜰채를 찾느라 놓치는 등 우여곡절을 겪는다. 이러한 초보 머구리 진의 해루질 결과가 더욱 궁금해진다.
반면, 경력이 있는 머구리 김남일과 산들은 조금씩 수확을 거두기 시작하고, 이를 지켜보던 '안CEO' 안정환은 낙담한 진을 위해 1:1 코칭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푹 쉬면 다행이야'는 8월 19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