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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린, 대구 라이온즈파크 뜬다…"'승리요정' 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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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예린이 승리기원 시구에 나선다.

소속사 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예린은 오는 8월 24일 오후 6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진행되는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프로야구 경기 시구자로 선정됐다.

예린은 이번 시구에 참여해 특유의 밝고 통통 튀는 에너지를 현장에 전달하고 선수들과 야구팬들에게 힘을 보탤 예정이다.

시구자로 나선 예린은 소속사를 통해 "삼성 라이온즈 팀의 시구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고 감사드린다. 뜨겁게 환영해 주신 만큼 멋진 시구 보여드리겠다"며 "승리 요정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고 응원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예린은 지난해 8월 발매된 두 번째 미니앨범 'Ready, Set, LOVE(레디, 셋, 러브)' 이후 약 1년 만에 미니 3집 'Rewrite(리라이트)'로 컴백한다. 더욱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서머퀸의 입지를 굳힌 예린이 이번 앨범을 통해 선보일 변신에 팬들의 기대가 모인다.

9월 4일 컴백을 확정 지은 예린은 활발한 프로모션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