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최민호(샤이니 민호)가 열혈 사범님 포스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최민호는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극본 김영윤, 연출 김다예)에서 마이웨이 성격으로 올곧은 삶을 살아가는 남태평 역을 맡아 열연, 등장마다 눈에 띄는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최민호는 다정한 미소로 아이들을 상냥하게 지도하는 모습으로, 일명 '연간 등록'을 절로 부르는 비주얼을 자랑하는가 하면 무진(지진희)을 치한으로 오해, 발차기를 날린 후의 표정이 포착돼 상반된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극 중 최민호는 제이플러스마트의 보안 요원과 국가대표 출신의 태권도 사범을 오가며 연신 반전미가 넘치는 요소들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 등장마다 밝혀지는 독특한 이력과 면모들로 인해 남태평을 향한 궁금증이 날로 커지고 있다.
여기에 자꾸 눈에 밟히는 미래(손나은)를 위해 조심스러운 배려와 도움을 건네 몽글몽글한 분위기를 연출, 앞으로 그가 이끌어갈 로맨스에 대해서도 함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최민호가 출연하는 '가족X멜로'는 11년 전에 내다버린 아빠가 우리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