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방송인 이상민과 도경완이 '차트를 달리는 남자' 400회를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이상민, 도경완은 16일 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이하 '차달남') 400회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1000회, 1500회, 2000회까지 함께 하고 싶다"고 했다.
'차달남'은 오는 17일 400회 특집을 앞두고 있다. 이에 이상민은 "400회까지 여러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것 같다. 앞으로도 1000회까지 무작정 이유 없이 열심히 달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도경완도 "1회부터 함께하진 못했지만 296회부터 이상민 씨와 함께 발맞춰 열심히 진행을 맡아하고 있다. 중간에 합류하긴 했지만, 매회 녹화 때마다 사명감을 갖고 하고 있다. 이상민 씨가 1000회를 말씀하셨는데, 저희가 열심히 하고 시청자 분들이 지금처럼 사랑해 주신다면 1500회, 2000회까지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6년 첫 방송된 '차달남'은 전 세계 다양한 이슈를 소개하는 차트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첫 회부터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터줏대감 이상민과 맛깔나는 리액션을 갖춘 도경완이 안정적인 진행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왔다.
한편 KBS Joy '차달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