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팝 대표 혼성그룹' 카드(KARD)가 '옐로우 카드'의 면모로 음악적 색감을 각인시킨다.
카드는 12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미니 7집 '웨어 투 나우? (파트1 : 옐로우 라이트)(Where To Now? (Part.1 : Yellow Light)'의 타이틀곡 '텔 마이 마마(Tell My Momma)'의 단체 뮤직비디오 티저를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카드는 이탈리아 밀라노를 배경으로 각기 다른 서사를 전하고 있다. 강렬한 레드 컬러의 오픈카를 운전하는 비엠, 웅장한 화실에서 그림을 그리는 제이셉, 고풍스러운 욕실에서 감성에 젖은 전소민, 캐리어를 든 채 어딘가로 떠나는 자유분방한 전지우의 모습이 등장한다. 각자의 스토리는 아름다운 밀라노의 풍경과 어우러져 몰입감을 더하는 가운데, 네 멤버가 그려낼 '옐로우 감성'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타이틀곡 '텔 마이 마마(Tell My Momma)'는 독특한 코드 진행이 매력적인 곡으로, 반복되는 후렴구 노랫말이 강렬한 중독성을 자랑한다. 자신의 엄마에게 특별한 이를 소개하는 재치 넘치는 가사로 카드만의 쿨하고 키치한 매력을 배가한다.
'웨어 투 나우? (파트1 : 옐로우 라이트)'는 카드가 전작인 미니 6집 '이끼(ICKY)' 발매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으로, 카드의 새로운 음악적 이정표를 제시하는 다채로운 장르의 총 7개 트랙이 수록됐다. 카드는 이번 앨범을 통해 데뷔 첫 연작 시리즈에 도전, 연내 파트2까지 발매하며 '색'다른 행보를 이어간다.
'웨어 투 나우? (파트1 : 옐로우 라이트)'는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