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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뒤늦은 이혼 고백 "아들 둘 혼자 키워, 엄마 빈자리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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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맨 송영길이 뒤늦게 이혼을 고백했다.

10일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신성, 송영길, 사유리 등이 출연했다.

가수 신성은 "제가 얼마나 준비된 신랑감인지 어필하려고 나왔다"고 말했지만 최은경은 "누나는 여전히 4명 아니냐"고 정곡을 찔렀다. 이에 신성은 "누나들이 서운해할지도 모르겠지만 연락 좀 달라"고 공개구혼했다.

그런가 하면 개그맨 송영길은 이혼을 뒤늦게 밝혔다. 송영길이 이혼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 송영길은 "이혼한지 6년이 되고 아들 둘도 키우고 있다. 저희 애들은 놀이터에서 안 놀고 엄마 또래 되는 아주머니를 보고 있다. 빈자리가 너무 느껴진다"고 털어놨다.

그런가하면 사유리는 "10년 동안 계속 아이를 낳고 싶었다. 좋아하는 사람만 생기면 저 사람과 아이를 가져야겠다 생각했다"고 비혼모가 된 이유를 밝혔다.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사유리는 "5살인데 말을 진짜 안 듣는다", "녹화가 길었으면 좋겠다"며 현실 육아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개그맨 송영길은 지난 2014년 결혼 했으나 4년만인 2018년 이혼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