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동상이몽2'에 새로 합류하는 양준혁 박현선 부부가 중대 발표를 예고했다.
12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측은 '한국 나이 56살 양준혁의 기뿐 소식?! 모두를 놀라게 한 중대 발표'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결혼 4년 차인 양준혁 박현선 부부. 양준혁은 중대 발표할 소식이 있다고 미리 예고해 눈길을 모았다. 이에 김구라는 "내가 봤을 땐 야구 쪽에 큰 직책을 맡는다거나 가정에 일이 있나 보다"고 추측했다.
먼저 일어난 양준혁은 박현선이 깨자마자 애교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숙은 "중대 발표가 혀가 없어진 거 아니냐"고 물었고 양준혁은 "아내가 저를 굉장히 귀여워한다"고 자랑했다.
박현선을 꼭 껴안고 토닥거리던 양준혁은 "팔팔이는?"이라며 박현선의 배를 쓰다듬었다.
양준혁은 "제가 한국 나이로 56살인데 다들 가정이 있고 친구들 후배들 보면 애들 이미 다 커있고 누구는 장가도 보내고. 어떻게 보면 늦은 나이지 않냐. 눈물이 나더라. 너무 기뻤다"며 중대 발표를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한편, 양준혁 박현선 부부가 출연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오늘(12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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