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단양군은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단양읍 상진리 계류장에서 수상레포츠 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 등 동력 수상레저 종목은 단양강(남한강의 현지 명칭)에서 매주 목∼일요일까지 배울 수 있다.
전동서프보드 종목은 목·금요일에만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교육비는 5만원이며, 교육은 하루에 2차례(1회에 2시간)씩 사전 접수로만 진행된다.
아카데미 기간에는 카약과 수상자전거 등 무동력 수상레저 기구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군은 지난 5∼6월에도 수상레포츠 아카데미를 운영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이 수상관광의 메카로 확실히 각인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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