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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과 LA만남 밝힐까" BJ과즙세연, 논란 속 11일 생방송 예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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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국내 엔터사 1위 하이브 방시혁 수장과 미국에서 목격된 BJ 과즙세연이 뜨거운 논란 속에 개인 SNS를 업로드해 관심을 받았다.

9일 과즙세연은 자신의 SNS 스토리에 "아프리카TV 11일 방송합니다"라고 라이브 방송을 예고하는 글을 올렸다.

앞서 지난 8일 미국 길거리를 담는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을 통해 방 의장과 함께 비버리힐즈 거리를 걷는 모습이 담겨 화제를 모은 그녀는 논란 이후 댓글창도 닫았지만 뜬금없이 라이브 방송을 예고한 것. 핫이슈 방시혁 수장과의 만남에 대해 언급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녀는 프로다" "방시혁과 만남 해명방송 하나" "별풍선 수금은 계속된다" "시청자 엄청나게 늘어날 듯" "물들어올때 노젓나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이브 방시혁 의장은 LA에서 28살 어린 BJ와 미국 비버리힐즈에서 목격되면서 이슈의 중심에 섰다. 특히 방시혁은 과도한 노출룩을 입은 과즙세연과 그의 언니 가운데 나란히 걷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유튜버는 눈에 띄는 여성들을 주로 카메라에 담는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만큼 방시혁 양 옆에 있는 여성들의 몸매와 노출이 시선을 강탈했다.

이에대해 하이브 측은 "지인 모이는 자리에서 두 분 중 언니 분을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하는 지 조언을 준 바 있다"며 "이후 두 분이 함께 LA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서 예약해주고 안내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인터넷에는 이들의 사진을 찍어주는 방시혁 의장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확산되며 논란이 가중됐다.

또한 영상속에는 카메라를 포착한 방시혁 의장이 "우리 찍었어?"라고 묻는 목소리가 담겨 있다. 평소 나이 어린 사람에게도 존대를 하는 방시혁 의장이 이례적으로 편하게 반말을 하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편 방시혁 의장이 만나 화제가 된 과즙세연은 2000년 11월생으로 2019년 6월 아프리카TV에서 첫방송을 시작했다. 그해 아프리카TV 선정 베스트 BJ로 선정되며 인기를 누렸고 유튜브 웹 예능 '노빠꾸 탁재훈' 넷플릭스 예능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과즙세연은 "한 해 동안 30억원 이상의 수입을 기록했다"고 직접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활동중인 채널의 구독자수를 합하면 100만에 육박하는 인플루언서로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더 인플루언서'에도 출연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