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아디다스골프가 코드케이오스25를 출시했다.
2020년 처음 선보인 코드케이오스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린 골프화다. 이번 모델은 밝은 색감과 강렬한 디자인 외에도 아웃솔 재설계 및 3D 토션 플레이트를 적용해 이전보다 40% 향상된 안정성과 접지력을 얻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발뒤꿈치 및 발목 안정성을 위한 퍼폼핏랩 시스템을 더했다. 미드솔에도 부스트와 라이트스트라이크 소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태를 적용했다.
아디다스골프 글로벌 풋웨어 디렉터 메이슨 데니슨은 "코드케이오스25는 지난 시간 동안, 특히 골프가 엄청난 성장과 수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기록한 이 시기에 이러한 신발을 어떻게 개선했는지에 관한 이정표가 되어 줄 것"이라며 신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코드케이오스 OG를 신고 2020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던 박현경은 "코드케이오스는 나에게 있어 자신감 그 자체이다. 5승 중에서 3승을 코드케이오스와 함께했다는 수치만으로도 이 골프화가 나에게 어떤 안정감을 주고 있는지를 잘 나타내는 것"이라며 "코드케이오스 25는 테스트를 해보니 착화감부터 남다른 느낌을 받았다. 풀스윙을 해도 견고하게 잡아주는 안정성도 탁월하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코드케이오스25는 남성용, 여성용 BOA-레이스 모델 및 주니어 모델까지 구성돼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