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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줌人] '우연일까?' 통해 로맨스 히어로 거듭난 채종협 감성 가득 대사로 여심 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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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채종협이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연출 송현욱·정광식, 극본 박그로,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아이오케이컴퍼니·베이스스토리, 원작 네이버웹툰 '우연일까?'(글 남지은, 그림 김인호))'를 통해 로맨스 장인으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는 강후영(채종협)과 이홍주(김소현)와의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엄마 백도선(김정난)이 한국으로 귀국했다. 이와 함께 채종협은 이홍주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하면서, 마음을 과감하게 드러내는 심쿵 멘트로 안방극장에 설렘 주의보를 울렸다.

드라마의 흐름에 따라 강후영은 이홍주에게 "내 건 이미 녹기 시작했나 봐"라며 십 년 전의 감정을 되살리는 대사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난 기쁘거든. 네 연애가 망해서"라고 고백하며 이홍주와의 깊어진 관계를 드러냈다.

또한, "장난인 적 없어. 지금도, 10년 전에도. 나는 너 좋아했고, 좋아해"라는 강후영의 고백은 이홍주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큰 감동을 주었다.

채종협은 "너 지금 나 신경 쓰고 있잖아. 나는, 나 신경 쓰여 죽겠는 너랑 있는 거 좋아"라며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등 캐릭터의 섬세한 감정 변화를 탁월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매 회 깊어지는 로맨스 장면을 세심한 연기력으로 소화하고 있는 채종협의 열연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연일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채종협의 출연작 '우연일까?'는 마지막 방송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오는 12,13일 오후 8시 40분 tvN을 통해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