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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과 이혼' 율희, 49kg 유지 실패 "살 다시 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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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율희가 최근 다시 살이 쪘다고 고백했다.

율희는 5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율희는 요즘 취미를 묻자 "다이어트 식단을 찾아보는 거다. 혼자서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걸 찾아본다"며 "식욕을 못 참아서 살이 다시 쪘다"고 답했다.

율희는 "슬슬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지금 먹으면 후회할 거 같으니까 한번 참아보자라는 느낌으로 (식욕을) 많이 참으려고 하는데 요즘은 못 참았다. 맛있는 게 너무 많다"고 털어놨다. 이어 "얼마 전까지 49kg을 유지했는데 다시 50kg대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또한 율희는 아들 재율이랑 똑 닮았다는 말에 "재율이가 쌍꺼풀 생기고 나서 나를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흐뭇해했다.

한편 율희는 지난해 12월 FT아일랜드 최민환과 이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2017년 공개 열애를 시작한 뒤 2018년에 혼인신고 및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해 5월에는 첫아들을 얻었고, 2020년에는 쌍둥이 딸을 낳으며 아이돌 최초 다둥이 부모가 됐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혼 5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고,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