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세븐일레븐 재팬의 '매장에서 튀긴 카레 빵'의 연간 판매량이 기네스 세계 기록에 인증됐다.
재팬타임스, 닛케이 신문등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세븐일레븐 재팬(Seven-Eleven Japan)은 2023년 7698만 7667개의 카레빵을 판매해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됐다. 업체는 2021년 6월 카레빵을 도쿄, 가나가와현 등에서 처음 출시했으며 다음해 12월 전국적으로 판매를 확대했다.
30종류 이상의 향신료로 만든 카레 루를 빵가루를 입힌 반죽으로 싸서 매장 주방에서 튀겨 조리한다. 개당 160엔(약 1500원)에 판매 중이다.
업체는 앞으로 계절에 따라 향신료의 배합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업체는 기네스 기록 인증을 기념해 11일까지 카레 빵을 할인 판매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