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어떤 길을 선택하더라도 대표님과 함께하고 싶어요!" 그룹 뉴진스 다니엘이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응원했다.
31일 민 대표는 다니엘에게 받은 편지를 공개했다. 다니엘은 먼저 "사랑하는 대표님! 다니에요. 어느새 2년이 되었어요. 가장 고생한 우리 대표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데뷔 2주년을 돌아봤다.
데뷔 2주년 자축한 다니엘은 이어 "짧았지만 길었던 2년 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7년에 겪을 모든 일들이 이미 일어난 느낌도 살짝 있어요. 액땜인 건가? 매일 매일 저도 모르는 아주 많은 힘듦을 겪으실 텐데 저희 앞에서는 늘 사랑 넘치는 모습만 보여 주실 때 마음이 많이 아프고 찡해요"라고 전했다.
이어 "대표님, 저희는 언제나 대표님 편인 거 아시죠? 대표님은 저희 가족이니까요! 대표님이 필요하실 땐 언제나 대표님을 향해 달려갈 거예요! 어떤 길을 선택하더라도 대표님과 함께하고 싶어요! 많은 도움이 안 되더라도 힘드실 땐 대표님 곁에 있어주고 싶어요! 매일 기도하고 응원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라며 민 대표를 응원했다. 민 대표가 하이브와 경영권 탈취, 배임 등을 두고 장기간 갈등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기에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 2022년 7월 데뷔했으며 '슈퍼 샤이(Super Shy)', '디토(Ditto)', 'OMG', '하입 보이(Hype Boy)', 'ETA', '하우 스윗(How Sweet) 등 다수의 곡을 히트시키며 케이팝의 트렌드를 이끌었다.
▶다음은 다니엘 편지 전문
사랑하는 대표님! 다니에요. 어느새 2년이 되었어요. 가장 고생한 우리 대표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짧았지만 길었던 2년 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7년에 겪을 모든 일들이 이미 일어난 느낌도 살짝 있어요. 액땜인 건가?
저희를 온 힘으로 지켜주며 보살펴준 우리 대표님, 저희의 엄마이자 정말 멋진 worrior 같으세요! 매일 하루가 대표님 덕분에 더 밝고 행복해요! 대표님 사랑합니다~
자기 일에 누구보다도 진심이신 대표님, 그 일이 진심으로 사람을 움직이고 행복을 줘요. 제 곁에 정말 어른 다운 어른, 너무나 멋진 분이 계셔서 든든하고 감사해요.
매일 매일 저도 모르는 아주 많은 힘듦을 겪으실 텐데 저희 앞에서는늘 사랑 넘치는 모습만 보여 주실 때 마음이 많이 아프고 찡해요.
대표님, 저희는 언제나 대표님 편인 거 아시죠? 대표님은 저희 가족이니까요! 대표님이 필요하실 땐 언제나 대표님을 향해 달려갈 거예요! 어떤 길을 선택하더라도 대표님과 함께하고 싶어요! 많은 도움이 안 되더라도 힘드실 땐 대표님 곁에 있어주고 싶어요! 매일 기도하고 응원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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