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솔비가 15kg 감량에 성공한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서는 2년 만의 신곡 'Monday Disco(먼데이 디스코)'를 발표한 솔비가 출연했다.
이날 솔비는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한 청취자는 "살이 많이 빠지신 것 같다. 다이어트 비결이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솔비는 "이번에 신곡 발표하기 위해서 좀 다이어트를 하고 나왔다"라며 "저 15kg 정도 뺐다"고 밝혔다. 그는 "건강해지기도 했고, 건강검진 받았는데 다 좋게 나와서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당연 식단 관리나 운동은 꾸준히 병행했고, 모델로 건강기능식품도 먹었다. 도움도 받았다"라고 솔직한 다이어트 방법을 밝혔다.
특히 솔비는 "실제로 제가 미니 오이를 많이 먹고 다니면서 간식 대용으로 먹었다"라며 "사람도 최대한 안 만났다. 약속을 나가면 음식 유혹이 심하다. 실제로 술도 금주를 하고 있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솔비의 신곡 'Monday Disco'는 '월요병'을 주제로 한 곡으로, 지긋지긋한 '월요병'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힐링과 긍정적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이 곡은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인 정엽이 작사·작곡, 유니크노트가 작곡·편곡에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솔비와 정엽이 이 디스코 장르에 도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024년 여름 가요계를 정조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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