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는 '올클래스'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드나인'에 신규 서버를 추가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8월 2일 오후 6시에 오픈되는 로드나인의 신규 월드명은 '마레크'로 결정됐다. 기존 월드의 서버군과 같은 10개가 추가될 예정이다. 로드나인은 지난 12일 출시 이후 누적 다운로드 200만을 기록하고, 양대 앱 마켓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스마일게이트는 꾸준한 이용자 유입으로 대기열 등 이용의 불편함이 있음을 인지, 이번 서버 추가를 통해 더욱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로드나인 이용자에게 신규 서비스 오픈 기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규 서버 오픈 이후 로드나인에 접속하는 이용자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호문(펫)'은 물론 각종 성장 재화를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한재영 로드나인 사업총괄·스마일게이트 이사는 "로드나인 출시 이후 이용자가 보여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높은 자유도의 육성 및 전투 시스템으로 장르 본연의 함께하는 즐거움을 살린 점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요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