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중국 출신 배우 탕웨이가 뜬금없는 사망설에 휘말렸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탕웨이가 사망했다고 보도, 온라인상에서 '탕웨이 사망설'이라는 키워드가 급상승했다. 하지만 이 매체는 지난해에도 탕웨이의 은퇴설을 보도한 바 있다.
황당한 가짜뉴스지만 일부 SNS에서는 "우리가 사랑하는 여배우 탕웨이가 세상을 떠났다. 그립겠지만 잊혀지진 않을 것"이라며 탕웨이를 애도하는 글까지 올라오고 있다.
결국 탕웨이 소속사 측은 29일 "사망설은 가짜뉴스"라며 "탕웨이는 이 루머로 피해를 본 수많은 유명인 중 한 명이다. 탕웨이는 아직 살아있다. 가짜뉴스 믿지 말라"고 공식 성명을 내며 해명했다.
뜬금 없는 사망설에 탕웨이가 피해를 입자 팬들도 "가짜뉴스 멈춰라"라며 분노하고 있다.
한편, 탕웨이는 2014년 7월 김태용 감독과 결혼식을 올렸다. 영화 '만추'로 인연을 맺어 부부가 된 두 사람은 2016년 딸 썸머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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