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니돈내산 독박투어2'의 김대희가 태국 치앙마이에서의 골프 라운딩 비용으로 38만 원을 결제하며 '독박자'가 되었다.
27일 방송된 채널S의 '니돈내산 독박투어2' 29회는 태국 치앙마이로 떠난 첫 골프 여행을 다뤘다. 김대희를 비롯한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는 아찔한 액티비티 체험과 함께 골프 라운딩을 즐기며 시청자들에게 대리 만족감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독박즈' 멤버들은 치앙마이의 랜드마크인 '타패 게이트'에서 여행 계획을 세우고 미슐랭 가이드가 인증한 맛집에서 카오소이를 맛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골프 라운딩을 위해 각자의 패션을 선보이며 치앙마이로 향했다.
골프 라운딩의 하이라이트는 '복불복 퍼팅 게임'이었다. 이 게임에서 김대희는 유세윤과 치열한 접전 끝에 결국 최종 독박자로 결정되어 골프장 비용 전액을 결제하는 쿨함을 보여주었다. 멤버들은 김대희의 결제를 보며 "이런 게 바로 독박정신!"이라며 환호했다.
치앙마이에서 AZ(아재)들의 로망을 실현한 '독박즈'의 유쾌한 여행은 다음 회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해당 방송은 8월 4일 오후 8시 20분 채널S에서 방송된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