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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시장 소용돌이에 휘말릴 수 있다' 토트넘, 세 명 영입→'대담한 움직임 시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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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바람이 이뤄질 수 있을까.

영국 언론 팀토크는 24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세 명을 영입하는 대담한 움직임을 시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5위를 기록했다. 새 시즌 유럽 대항전에 복귀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선수단 변화를 꾀하고 있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마르세유), 이반 페리시치(하이두크 스플리트), 탕기 은돔벨레(니스) 등 일부 선수와 결별했다. 대신 티모 베르너와 임대 기간을 연장했다.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아치 그레이를 영입했다. 루카스 베리발도 드디어 합류했다.

팀토크는 피터 오루크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 팬들은 구단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거대한 예산을 주기 위해 자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적 시장의 소용돌이에 휘말릴 수 있다고 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얼마를 쓸 수 있을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하지만 토트넘은 세 포지션 개선을 목표로 한다. 파트리크 도르구(레체)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그의 몸값은 3000만 유로로 알려졌다. 2500만 파운드에 달하는 페데리코 키에사(유벤투스), 코너 갤러거(첼시)도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갤러거 영입을 가장 원하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은 아직 갤러거 영입에 근접하지 못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도 경쟁에 뛰어 들었다. 갤러거 이적을 설득하는 것은 토트넘의 몫으로 남았다. 토트넘은 이 밖에도 공격 강화를 위해 잠재적으로 다른 타깃과의 대화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최근 멤피스 데파이 영입도 관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토트넘 출신 알란 허튼은 "그는 과장돼 있는 것 같다. 그는 EPL이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확신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