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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BSA] '청룡'의 오랜 발자취 뒤따른다…'공정·엄격·투명' 갖춘 심사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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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청룡시리즈어워즈를 빛낼 영광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지난 '청룡'의 공정성 발자취를 따라온 청룡시리즈어워즈가 매회 소중하고 값진 성과를 보여주며 대중의 신뢰와 응원을 받고 있다. 오늘(19일) 개최되는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역시 심사위원들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영예의 트로피 주인공이 탄생한다.

청룡시리즈어워즈 심사위원은 검증된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다. 그 해 후보작(자)과는 무관한 현역 드라마 감독과 예능 PD, 드라마 제작사 책임 프로듀서 등으로 꾸려져 전문적인 식견을 바탕으로 날카롭고 예리한 심사를 진행한다. 또한 전문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와 함께 시청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네티즌 투표 1표를 반영, 총 7표의 투표 결과로 수상작(자)이 선정된다. 네티즌 투표도 전문가 투표와 동일한 효력을 갖고 있으며, 전문가와 대중의 벽을 좁힐 수 있는 가장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사전 압력과 청탁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심사위원의 명단을 시상식 종료 전까지 비공개를 원칙으로 한다. 최후의 심사 결과는 각각의 수상자 봉투에 밀봉되며, 시상자가 무대에 올라가기 직전에 봉투를 전달받아 철통 보안 속에서 절차가 이뤄진다. 이에 따라 각 부문 후보자들은 물론, MC 전현무와 임윤아 그리고 시상자들도 무대 위에서 수상작(자)의 이름이 호명되기 전까지 심사 결과를 알 수 없다.

후보작(자) 선정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청룡시리즈어워즈는 대상, 인기스타상, OST인기상, 유플러스 WHY NOT상을 제외한 12개 부문의 후보를 엄선했다. 넷플릭스부터 디즈니+(플러스), 애플TV+(플러스), 왓챠, 웨이브, U+모바일tv, 쿠팡플레이, 티빙(가나다 순) 등 한국에서 서비스되는 국내 드라마와 예능·교양을 대상으로 각 분야 관계자와 네티즌이 각각 진행한 설문조사, 스포츠조선 엔터테인먼트 기자들의 평가를 종합해 선정됐다.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는 드라마 부문에서 '무빙'이 최우수작품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남녀신인상 등 총 7개 부문에 후보로 오르며 최다 노미네이트를 기록했다. '더 에이트 쇼'는 남녀주연상, 여우조연상, 신인여우상 등 총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예능 부문은 'SNL 코리아 시즌5'가 최우수작품상, 남녀예능인상, 남녀신인예능인상 등 5개 부문에 올랐고,'연애남매'가 최우수작품상, 남자예능인상, 신인여자예능인상 등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트로피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