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인스파이어)가 여름 시즌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될 엔터테인먼트 이벤트 라인업을 17일 공개했다.
인스파이어에 따르면 아레나에서는 7월 21일 '2024 SBS 가요대전 서머 (Summer),' 7월 27일 '이승철 신곡 발매 기념 콘서트 록앤올 (Rock'n All),' 8월 10~11일 국내 대표 크로스오버 그룹 크레즐, 포르테나, 리베란테, 라비던스의 합동 공연 '2024 더 마스터피스 콘서트 (The Masterpiece Concert)' 등이 진행된다.
라이엇 게임즈 주최의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결승전 시리즈는 8월 23~25일 사흘간 펼쳐질 예정이다. 인스파이어는 지난 3월에 국제 탁구 대회인 '2024 WTT 챔피언스 인천' 유치에 이어, 이번에는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여 다목적 아레나의 확장성과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보여줄 예정이다.1만 5천석 규모의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 공연장인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사운드 시스템과 이벤트에 따라 쉽게 변형가능한 무대, 관람객의 편의 및 아티스트와의 교감을 높이는 객석 디자인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12월 '멜론 뮤직 어워즈 2023'을 시작으로, '2023 SBS 가요대전, '2024 SBS 인기가요 K-Wave' 등 대규모 K팝 이벤트를 비롯해 샤이니, 태민, 엑소, 에픽하이 등 국내 정상급 K팝 아티스트의 공연, 마룬5 등의 글로벌 팝 아티스트의 콘서트를 진행했다.
장현기 인스파이어 아레나 GM (General Manager)은 "아레나는 국내 최초, 최고의 다목적 공연 전문 베뉴로서 앞으로도 경계 없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관람객에게 최상의 감동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