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다이어트 성공 후 일상을 공개했다.
신봉선은 17일 "요가를 가겠다는 굳은 의지"라며 이날 내린 폭우 속에도 운동하러 가겠다는 다짐을 드러냈다.
또한 신봉선은 "여름맞이 수영복"이라며 여름에 입을 다양한 수영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신봉선은 다이어트 성공 후 늘씬한 몸매가 돋보이는 수영복 자태를 자랑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신봉선은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 조혜련, 문희경, 서지오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봉선은 "한창 살쪘을 때 기준 체지방만 11.5kg 뺐다. 근손실 없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신봉선은 갑상샘기능저하증으로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던 속사정을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그는 "갑상샘 기능 저하증으로 건강 적신호가 켜졌다. 당시 인생 몸무게를 경신했다. 늘 체력이 고갈된 느낌이었다. 아무리 잠을 자도 피로감이 여전했다. 어느날은 극심한 추위로 고생했다. 여름에도 수면 양말을 신고 생활했다. 순환 장애로 인한 부작용이 일어난 거다. 몸이 아프면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갑상샘 기능 저하증은 평생 가지고 가야할 문제다. 약을 먹고 관리를 해야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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