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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명성을 지닌 스테판 커리. 파리는 올림픽 데뷔무대. 왜 그는 지난 2차례 올림픽을 포기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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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미국 포브스지가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을 집중조명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는 올림픽 첫 데뷔다.

주인공은 스테판 커리다.

미국 포브스지는 17일(한국시각) 미국 드림팀을 집중조명하면서 '미국이 1992년 올림픽에 처음으로 NBA 선수들을 파견한 이래 올림픽 남자 농구 금메달 8개 중 7개를 차지했습니다. 유일한 예외는 2004년 대회에서 아르헨티나가 금메달을 땄고 미국이 동메달을 땄을 때였다. 이번에도 최상급 로스터를 구성했다"고 했다.

이 매체는 '올림픽 첫 출전하는 선수는 5명이다. 스테판 커리와 앤서니 에드워즈, 조엘 엠비드, 타이리스 할리버튼, 데릭 화이트가 있다'며 'NBA 역대 최고의 3점 슈터이자 최근 15번째 시즌을 마친 커리는 이전에도 올림픽 대표팀에서 뛸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2016년 NBA 우승을 차지한 후 부상으로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또한 긴 시즌과 COVID-19 전염병을 언급하며 2021년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커리는 올림픽 첫 출전이다. 그동안 두 차례 출전 기회가 있었지만, 부상과 주변 상황 때문에 올림픽 출전을 포기했었다.

하지만, 파리 올림픽에서는 르브론 제임스, 케빈 듀란트 등과 함께 한다. 르브론 제임스는 1년 전부터 파리올림픽을 자신의 마지막 대표팀 무대라고 언급했다. NBA 정상급 슈퍼 스타들의 설득 작업에 들어갔다.

설득작업의 1순위는 커리였다. 커리 역시 적극 화답했다. 결국 파리올림픽에서 미국은 역대 최상급 로스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드림팀에 속한 선수들 중 MVP를 가진 선수들이 즐비하다.

이 매체는 '스테판 커리(2015년, 2016년), 케빈 듀란트(2014년), 조엘 엠비드(2023년), 르브론 제임스(2009년, 2010년, 2012년, 2013년)가 모두 NBA MVP를 수상했다. 제임스는 NBA 역대 최다 득점자이고, 듀란트는 7위, 커리는 11위다. 그리고 7명의 선수(커리, 앤서니 데이비스, 듀란트, 제임스, 즈루 홀리데이, 제이슨 테이텀, 데릭 화이트)가 NBA 우승반지를 차지했다'며 '드림팀 로스터 전원이 명예의 전당에 들어갈 수 있는 선수들로 구성됐다.(부상으로 빠진 카와이 레너드 포함)'고 강조했다.

이 매체는 '르브론 제임스와 케빈 듀란트는 네 번째 올림픽에 출전합니다. 제임스는 2004년, 2008년, 2012년 미국 대표팀에 있었고, 듀란트는 2012년, 2016년, 2021년에 대표팀에 있었다. 우승하지 않으면 큰 이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