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올 여름 33개 골프장이 하계 휴장한다. 96개 골프장은 휴장 없이 정상 운영된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이하 장협)가 전국 회원사 골프장 대상 2024 하계 휴-개장 현황을 발표했다. 장협 조사 결과 33개 골프장이 1~4일 휴장 계획을 잡았고, 96개 골프장은 휴장 없이 정상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일찌감치 장기 휴장 계획을 잡은 곳도 있다. 곤지암GC와 해비치서울은 11일 간 휴가를 갖는다. 한양CC도 7일간 휴가 계획을 잡았다.
'휴장 골프장'은 좀 더 늘어날 전망. 장협은 '골프장 별로 폭염과 국지성 폭우 등 기상여건에 따라 휴장을 탄력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골프장 이용 시 해당 골프장에 휴-개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