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영국의 한 축제 콘서트 현장에서 소변을 본 여성이 비난을 받고 있다.
더 미러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주말 영국 노스요크셔주의 휴양도시 스카버러에서 열린 축제 콘서트에서 한 젊은 여성이 보안 요원에게 끌려 나갔다.
이유는 콘서트장에서 소변을 보았기 때문이었다.
한 목격자는 "보이밴드 JLS의 무대가 시작되기 전 해당 여성이 컵에 소변을 본 후 바닥에 쏟았다"고 전했다.
다른 사람은 "여성 두 명이 모두 술에 취한 상태였다"면서 "보안 요원에 의해 끌려 나가면서도 춤을 추며 의기양양한 모습이었다"고 덧붙였다.
해당 소식이 SNS에 영상으로 게시되자 비난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역겹다. 술이 문제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불쾌했을 것", "콘서트를 즐길 자격이 없다"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