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CEO로 변신한 배우 송지효가 '금수저' 소문을 해명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에는 '초복은 핑계고 ㅣ EP.51'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배우 송지효와 방송인 지석진, 하하가 게스트로 출연, 유재석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송지효는 '핑계고' 출연 이유에 대해 "오랜만에 (근황을) 얘기하고싶었다. 유일하게 여기만 제 얘기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요즘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송지효는 "속옷이랑 향수 이제 곧 출시된다"며 CEO가 된 근황을 전했다.
송지효는 "2년 전부터 (유재석) 오빠한테 많이 얘기했는데 막상 해보니까 진짜 힘들더라. 제가 직원 두 분을 두고 직접 하는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진 토크에서 송지효는 '금수절' 소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유재석은 "지효네 집이 통영에서 여객 사업을 하다 보니 '엄청난 부자다'라는 소문이 있다"라고 언급하자 하하도 "너 지금 연예인 금수저 '톱5'에 들었다"며 소문의 진실에 대해 물었다.
이에 송지효는 "전혀 아니다. 무슨 톱5냐. 그건 어머니, 아버지의 노후자금이다. 원래는 샤브샤브 집을 하셨다"고 해명했다.
앞서 송지효는SBS 예능 '런닝맨'에서 아버지가 통영에서 여객선 사업한다고 밝혀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