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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권 포기' 율희, 세자녀 임신 당시 회상 "얼굴 포동포동, 귀여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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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임신 당시를 회상했다.

12일 율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팬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이 '애기들 가졌을 때 혹시 자분(자연분만)했냐. 살도 많이 쪘냐'고 묻자 율희는 "두 번 다 제왕절개 했다. 출산 날 82kg. 지금 보면 얼굴 포동포동해서 나름 귀여운 느낌?"이라며 임신 당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율희는 임산부 복을 입고 거울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 율희는 당시 몸무게 82kg까지 쪘다고 밝힌 만큼, 통통하게 오른 볼살이 눈길을 끈다.

또 율희는 '다이어트 방법 있냐'는 팬의 질문에 "하루 한두끼 맛있는 거 먹어주는 대신 공복시간 최대한 길게 유지하기", "야식 줄이기" ,"최대한 외출할 일 있을 땐 많이 걷기", "붓기케어 잘해주고 다이어트 보조제 꾸준히 잘 챙겨 먹기" 라면서 "운동을 빡세게 하는 편이 아니다보니 집에서 편하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 정도는 생각날 때마다 해주면서 몸무게 유지하고 있다"고 현실적인 다이어트 팁을 전했다.

앞서 율희는 10일 자신의 SNS에 체중계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율희의 몸무게는 49.7㎏으로, 임신 당시 82kg에서 총 32kg를 감량했다.

한편, 율희와 최민환은 지난 2018년 결혼, 슬하 아들 하나와 쌍둥이 딸을 뒀다. 그러나 지난해 두 사람은 이혼 소식을 알리며 결혼 5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했다.

현재 최민환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고, 율희는 SNS로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지내고 있다.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