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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리턴'의 지역 연고 e스포츠 대회 '내셔널 리그', 1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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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은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서비스하고 있는 '이터널 리턴'의 지역 연고 e스포츠 대회 '이터널 리턴 내셔널 리그'를 12일 개막한다.

내셔널 리그는 총 8주간의 정규 시즌과 최종 결승전으로 구성된다. 각 팀은 정규 시즌 동안 각 주마다 2일 12라운드 경기를 펼치고, 12라운드 합계 점수에 따라 주차별 순위가 정해진다. 이 순위에 따라 '내셔널 리그 포인트'를 받게 되며 포인트 합계로 정규 시즌 순위가 확정되는 방식이다.

12일 시작해 '이터널 리턴' 시즌4와 시즌5 기간 동안 정규 시즌을 치르고, 시즌5 파이널과 함께 결승전을 진행한다. 정규 시즌 중 전반기 마지막 주차 경기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되는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 행사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리그에는 미래엔세종, BNK 피어엑스, 대전하나CNJ, 올웨이즈 인천, 경기 이네이트, 성남 ROX, 광주 슬래셔, 대전 사이버즈 총 8개 팀이 참가를 확정했다. '이터널 리턴' 시즌4 후반부터 e스포츠 서포트 패키지와 팀 서포트 패키지도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팀 서포트 패키지의 경우 팀별 발매 일정이 다르며, 각 팀에서 직접 디자인 한 아이템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내셔널 리그 상금 규모는 정규 시즌 1000만원, 결선 1000만원이며 e스포츠 서포트 패키지 판매 수익 일부가 정규 시즌 상금으로 추가된다.

모든 경기는 게임 공식 유튜브, 아프리카 TV, 치지직 채널을 통해 중계되며, OGN 채널을 통해 TV로 재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대회 일주일 뒤 OGN 케이블 TV 에서 내셔널 리그가 본방 편성되며, OGN TV는 WAVVE 라이브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