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대작 MMORPG '나이트 크로우'에서 여름 이벤트 1부 '더위를 얼리는 여름축제'를 11일 시작했다.
이용자는 이날부터 25일까지 수렵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트로네텔, 카르데일, 격전지, 에픽 던전에서 사냥 시 주어지는 '얼음 과자'를 모아 트로네텔 마을에만 등장하는 NPC에게 가져가면 '황혼의 탈것/무기외형 선택 상자', 수집 탭에 등록하는 '얼음 축제 티켓' 등으로 교환 가능하다. NPC는 매주 금~일요일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출현한다. 또 시즌 한정 의상 '수영복' 2종을 선보였다.
이밖에 25일까지 '클레멘스의 투쟁' 출석 이벤트를 실시한다. 1일차와 7일차에는 탈것, 무기외형, 원소 재합성 '클레멘스 플래티넘 쿠폰' 3종이 포함된 상자를 선물한다. 클레멘스 플래티넘 쿠폰은 기존 쿠폰과 다르게 합성 시도에 5번 실패하면 해당 아이템을 확정 지급한다.
한편 신규 지역 '카르데일'과 메인 및 외전 퀘스트도 공개했다. 카르데일에 등장하는 몬스터를 처치하면 주어지는 '면사'로 새로운 방어구 장비 '내갑'을 제작할 수 있다.
기존 장비를 더 강하게 만드는 '축복' 시스템도 업데이트 됐다. 전용 재료인 '축복석'을 이용해 동일한 축복을 장비에 부여하면, 장비 개수에 따라 다양한 능력치와 효과가 활성화되는 '축복 공명 효과'가 적용된다. 축복석은 카르데일 일반 몬스터를 처치하거나 일일 퀘스트 완료 시 주어지는 '빛바랜 성배'로 제작 가능하다. 이용자는 축복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캐릭터를 한층 더 성장시킬 수 있다. 한편 여름 이벤트 2부는 오는 25일부터 2주간 진행될 예정이라고 위메이드는 전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