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커넥트는 개발 막바지에 접어든 모바일게임 '로스트 소드'의 국내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구글플레이 계정 보유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비공개 테스트는 스토리 구성이 완료된 14개 챕터를 비롯해 43종 캐릭터, 보스 레이드, 콜로세움 등의 대규모 콘텐츠를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인공들의 모험담을 전할 원고지 400매 분량의 스토리를 담은 챕터와 개성 넘치는 외모, 역할을 선보일 캐릭터들은 RPG, 서브컬처 팬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요소로 꼽힌다고 위메이드커넥트는 전했다.
'로스트 소드' 개발사 코드캣 김제헌 대표는 "한국형 서브 컬처의 대중화를 목표로 개발하는 게임인만큼 방대한 이야기와 캐릭터는 물론 게임의 감성까지 전달하며 이용자들의 의견을 살필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테스트는 첫 공개되는 방대한 콘텐츠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테스트를 진행하는 4일 모두 출석한 이용자들에게는 '로스트 소드' 스탠드와 키링 등 경품을 30명에게 선물하며 카카오톡 채널 이벤트로는 버거, 치킨, 카페 쿠폰을 50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9일부터 열흘간 네이버 공식 카페와 브랜드 페이지에서 참가 신청 및 1500명의 무작위 참가자를 선정하며, 테스트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