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자동차 회사 스즈키가 지난 2023년 4월에 인도에서 첫 선을 보인컴팩트 SUV '프롱스'를 올해 일본및 동남아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
프롱스는 웅장하고 강력함을 돋보이게 한 쿠페 스타일에깔끔한 마감과 쾌적한 실내 공간을겸비했다. 일본스즈키에서 개발 및 생산한 차량이지만'글로벌카' 포지션을 달고 개발해 인도 뿐 아니라 중남미와 중동, 아프리카 등에서 판매되며 엄청난 가성비로 호평을 받고 있다.
실내에서는 이 가격 대에서 찾아보기 힘든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탑재한 9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여기에헤드업 디스플레이, 어라운드 뷰, Qi 무선충전기가 달려 있다.
뒷좌석 에어컨 통풍구까지 겸비한다.파워트레인은 100마력의 출력을 내는 자동 6단 미션 1.0 가솔린이 유일하다.
인도에서 시판 가격은 75만1,500루피(한화 약 1,244만원)부터 시작한다.2023년 기준 인도에서프롱스가9만4,393대, 멕시코에서384대가 판매되었다.
전진혁 에디터 jh.jeon@cargu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