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은형이 깜짝 베이비샤워에 감동했다.
5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베이비 눈물 샤워'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공개됐다.
이은형, 강재준 부부와 같은 아파트에 사는 홍윤화, 김민기 부부는 곧 태어날 깡총이를 위해 베이비샤워를 준비했다.
주차장에 나온 이은형은 차 트렁크를 정성스럽게 꾸며서 베이비샤워를 준비한 홍윤화, 김민기 부부의 정성에 감동해 눈물을 글썽였다.
또한 홍윤화는 "깡총이가 필요한 건 다 있는 거 같아서 깡총이를 위한 예금을 준비했다. 깡총이 태어나면 필요한 걸 여기서 사줘라"라며 통장을 선물했다.
생각지도 못한 깜짝선물에 감동한 이은형은 결국 눈물을 흘렸고, 강재준은 "돈 주니까 운다"며 놀렸다. 이에 이은형은 '돈 줘서 운 거 아니야 윤화야. 오해하지 마'라는 자막을 넣어 웃음을 유발했다.
이은형은 "통장 만들기 어렵지 않냐"고 물었고, 홍윤화는 "이건 이벤트 통장이다. 도장도 가짜"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은형은 "나 이 은행 갈 뻔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은형은 "태어나서 처음 받아 본 베이비 샤워. 너무 고마운 마음에 눈물이 펑펑스 났어요. 많이 부끄러워서 표현은 못 했지만 윤화야 민기야 너무 고마워. 깡총이는 행복하겠다. 정말로.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덧붙이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은형은 개그맨 강재준과 2017년 결혼했다.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이은형은 오는 8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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