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이 KBS 동기 들과 만나 힘을 얻었다.
5일 최동석은 "오랜만에 만난 KBS동기들 몇년만에 봐도 어제 본 것처럼 편한 사람들"이라며 KBS 30기 동기들과의 만남을 공개했다.
이어 "아직 한명은 KBS 라디오를 지키고 있고 한명은 예능스타피디로 독립하고 한명은 종합엔터테인먼트 상장사 대표님되셨고, 자랑스럽다 내동기들"이라고 덧붙였다.
최동석은 세 명의 동기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층 더 밝아진 모습인 그는 "오랜만에 만나도 반가운 사람들", "내 편이 되어주는 고마운 사람들"이라는 글도 더해 든든한 동기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최동석은 2009년 KBS 30기 입사 동기인 박지윤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파경을 맞았다. 이들은 두 자녀의 양육권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 후 프리랜서로 제2의 전성기를 꿈꾸는 최동석은 오는 9일 방송 예정인 TV CHOSUN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한다.
홀로된 지 1년 차인 최동석은 "근데 이게 막상 겪어보면 이혼이라는 게... 너무 힘들다"고 심경을 털어 놓는가 하면, "다시 방송을 시작하는 게 스스로에게 도전이었고, 용기가 필요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많은 분들이 위로해 주셨고, 방송에서 다시 만나고 싶다는 말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라며 '이제 혼자다' 출연 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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