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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20살 차' 큰누나 공개...누나에 털어놓은 가슴 속 이야기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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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재중이 이찬원을 향한 누나의 팬심에 깜짝 놀란다.

7월 5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딸재벌집 막내아들 김재중이 20살 차이 나는 첫째 누나에게 직접 만든 음식을 대접한다. 이와 함께 김재중이 이찬원의 팬인 누나를 위해 서프라이즈를 준비한다. 이 과정에서 소녀팬 모드로 변한 누나의 모습에 김재중이 찐 남동생 현실 반응을 보이며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김재중은 첫째 누나를 집으로 초대했다. 앞서 다른 누나들에게 무생채를 만들어 준 것을 안 첫째 누나가 섭섭하다고 한 것. 김재중은 누나의 서운함을 풀어주기 위해 메인요리 닭매운탕부터 달달한 과일 후식까지 꼼꼼하게 준비했다. 잠시 후 도착한 첫째 누나는 쿨하고 유쾌한 성격으로 동생과 솔직한 대화를 나누며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

그렇게 맛있게 식사를 한 김재중은 누나에게 "가수 누구 제일 좋아해?"라고 물었다. 누나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이찬원!"이라고 답했다. 이어 누나가 왜 이찬원의 팬이 됐는지 활짝 미소를 띠며 하나하나 설명하자 김재중은 갑자기 환하게 변한 누나의 표정에 깜짝 놀라 "누나 나는?"이라고 질투해 웃음을 줬다.

이때 김재중의 휴대전화가 울렸다. 전화를 건 사람은 이찬원이었다. 알고 보니 이찬원의 팬인 누나를 위해 김재중이 직접 준비한 서프라이즈였던 것. 김재중이 "우리 누나한테 목소리 좀 들려줄 수 있니?"라고 조심스럽게 묻자 이찬원은 예의 바르게 반갑게 인사했다. 생각도 못했던 최애와의 전화 통화에 놀란 김재중의 누나의 목소리가 떨리기 시작했다.

자신에게는 쿨하디 쿨한 누나가 수줍은 소녀팬 모드로 돌변하자 김재중은 충격 받은 듯 "누나 이런 모습 처음 본다"라며 놀라워했다. 또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며 또 한 번 놀란 듯 탄성을 지르며 찐 남동생 현실 반응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과연 김재중이 이토록 놀란 이유는 무엇일까. 요리부터 서프라이즈까지, 누나를 위한 김재중의 노력에 누나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남매가 털어놓는 가슴속 이야기는 무엇일까. 이 모든 것은 7월 5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