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한우자조금)이 최근 KPGA 김찬우 프로와 벽제갈비 윤원석 셰프를 2024년 한우 명예홍보대사로 추가 위촉했다.
4일 한우자조금에 따르면 김찬우 프로는 2017년 KPGA에 입회했고, 지난해 9월 전남 영암(코스모스 링스)에서 열린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에서 첫 승을 거둔 데 이어 지난 5월 열린 2024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PGA 클래식'에서도 우승했다. 윤원석 벽제갈비 셰프는 1989년 벽제갈비에 입사한 이후 2006년 축산물 판매 및 소비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부 장관상을 수상, '한우와 한국의 BBQ 문화'로 다수의 강연을 진행하는 등 30여년 간 한우의 맛을 알려왔다.
김 프로와 윤 셰프는 명예홍보대사 위촉에 따라 한우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각 분야 전문가로서 한우소비 활성화 및 한우산업의 발전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분가를 힌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 만큼 협업을 기대한다"며 "전개하고 있는 스포츠 마케팅 및 한우 수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