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황보라가 아들과 첫 외출을 기념했다.
4일 황보라는 "엄마랑 첫 외출, 잘해보장 쪼꼬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카시트에 앉은 아들의 모습이 담겼다. 생후 약 한 달 반만에 바깥세상 구경을 나가는 아들과 초보 엄마의 설렘이 드러난다.
황보라는 지난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배우 하정우의 동생인 차현우와 결혼했다. 그는 4차 시험관 시술 끝에 지난 5월 득남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황보라는 "일년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던 42살 , 적당히 철이 들즈음 난임을 극복하고 태초부터 하나님께서 예비해두신 오덕이를 맞이한 순간을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지금도 눈물이 울컥합니다"는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이후 황보라의 시아버지인 배우 김용건도 한 방송을 통해 "우리 손주 예쁘다. 요새 사진을 계속 보고있다"며 첫 손주를 자랑한 바 있다. 누구를 닮았냐는 질문에 "이렇게 보면 엄마 닮은 거 같고, 저렇게 보면 아빠 닮은 거 같다. 가만히 있으면 천사같다. 아직은 눈 감고 잠만 잔다"고 사진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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