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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子 '삼둥이' 10년 만에 또 레전드..'유퀴즈'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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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출연한 tvN'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6.841%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 기록 4.487%보다 2%P 이상 상승한 수치로,올해 방송된 '유퀴즈'의 최고 시청률은 물론 '유퀴즈'의 역대 최고 시청률에도 해당된다.

'유퀴즈'의 직전 최고 시청률은 지난 2021년 국가대표 특집 2탄으로, 시청률 6.748%를 기록했다. 당시 신재환, 여서정, 오진혁, 김우진, 김제덕, 배우 황정민 등이 출연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송일국과 그의 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2012년생인 삼둥이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빠 송일국과 2014년 7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출연해 수많은 랜선 이모 삼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 된 삼둥이는 키가 모두 170㎝에서 175cm까지 훌쩍 큰 모습. 대한이가 키 173cm, 민국이가 175cm, 만세가 172cm으로 "전교에서 키 1, 2, 3등"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송일국은 "'슈돌'을 시작한지 올해로 딱 10년이 된 해"라고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특히 송일국은 "'슈돌' 출연으로 육아를 공개한 뒤 섭외가 뚝 끊겼다"며 "심지어 행사 조차도 1개도 안들어왔다"고 고백했다. 그는 "제가 안하고 싶어서 안한게 아니라 저희는 선택받는 직업인데 들어오는 섭외가 없던 것"이라며 "연극 뮤지컬쪽으로 공개 오디션이 뜨면 제가 직접 지원 신청해서 오디션에 합격했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