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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노민, 딸 조윤희와 '돌싱'으로 만났다 "반갑다고 문자" ('이제 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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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전노민이 '이제 혼자다'를 통해 처음으로 사생활을 공개한다.

오는 7월 9일(화) 밤 10시 첫 방송되는 TV CHOSUN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하는 전노민이 첫 예능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데뷔 29년 차 배우이지만, 예능에서 일상을 공개하는 건 전노민에게도 낯선 경험. 스스로를 위한 삶을 살기로 결심했다는 전노민은 "그동안 사생활 공개가 부담스러워 예능을 피했는데, 제작진들의 진심 어린 마음에 출연을 결정했다"라며 '이제 혼자다'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제 혼자다'에 함께 출연하는 조윤희에 대한 달가움도 가득하다. 지난 2013년 방영됐던 드라마 '나인'에서 조윤희와 부녀 호흡을 맞췄던 전노민은 "조윤희와 작품을 같이 했을 때가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는데,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을 만나게 됐다"라며 "서로 반갑다고 문자도 했다"라고 오래간만에 조우하는 동료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첫 관찰 예능이지만 가감 없이 진솔한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전노민. "단순하게 흥미를 끌기 위한 억지 연출이 아닌 평소 본인 모습, 때로는 다른 모습이 보여지더라도 있는 그대로 보여주길 바란다"며 '이제 혼자다'를 향한 애정 어린 바람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그는 "꾸밈 없이 소탈한 모습으로 시청자가 공감할 수 있는 거부감 없는 모습으로 다가가고 싶다"라고 포부를 다졌다.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삶을 간솔하게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으로 MC 박미선의 응원에 힘입어 전노민, 최동석, 조윤희, 이윤진이 다시 맞이한 싱글 라이프를 선보인다. 혼자가 된 이유나 과정이 아닌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세상에 적응하고 재도약을 준비하는 여정을 보여줌으로써 그들의 삶을 담백하게 그려 나간다.

한편,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세상 적응기를 그려내는 TV CHOSUN 관찰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는 다채로운 출연진의 진솔한 싱글 라이프를 담아내며 오는 7월 9일(화) 밤 10시 TV CHOSUN에서 첫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