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신세경이 EDAM(이담)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이담 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와 신세경 배우는 충분한 대화와 논의 끝에 2024년 7월 4일 자로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서로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동행해 온 신세경 배우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신세경 배우와 함께 한 모든 순간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신세경 배우가 펼쳐갈 새로운 행보에도 많은 관심과 따스한 응원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당사 역시 신세경 배우의 활동과 앞날에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세경은 19년 동안 함께한 나무엑터스와 동행을 마무리하고, 지난 2021년 가수 아이유의 오랜 매니저가 설립한 소속사 이담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신세경은 지난 1998년 서태지 앨범 'Take 5' 포스터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어린신부', 드라마 '토지', '선덕여왕', '지붕뚫고 하이킥', '뿌리깊은 나무', '냄새를 보는 소녀', '육룡이 나르샤', '런 온', '아라문의 검', '세작, 매혹된 자들' 등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이외에도 유튜브 채널 '신세경 sjkuksee'를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이담 엔터테인먼트에는 아이유와 가수 우즈(WOODZ)가 소속돼 있다.
이하 EDAM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EDAM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신세경 배우를 향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당사와 신세경 배우는 충분한 대화와 논의 끝에 2024년 7월 4일 자로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그간 서로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동행해 온 신세경 배우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신세경 배우와 함께 한 모든 순간을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앞으로 신세경 배우가 펼쳐갈 새로운 행보에도 많은 관심과 따스한 응원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당사 역시 신세경 배우의 활동과 앞날에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