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블랙핑크 제니의 모델 데뷔기가 공개됐다.
2일 제니의 유튜브 채널에는 'A Moment in Capri with Jennie'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제니가 지난달 이탈리아 남부 카프리 섬에 위치한 카사 말라파르테에서 열린 자크뮈스의 15주년 컬렉션 쇼 'LA CASA'를 통해 런웨이 모델로 데뷔한 모습이 그려졌다.
18시간 이동 끝에 카프리에 도착한 제니는 바로 다음날, 자크뮈스 쇼 피팅과 리허설을 진행했다. 등 라인이 드러난 과감한 블랙 백리스 드레스를 입어본 제니는 "의상이 제 몸에 딱 맞는 핏으로 잘 나왔다"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무대 리허설까지 완벽하게 마친 제니는 쇼 당일,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고 당당한 자태로 런웨이 모델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카프리에서의 마지막 날, 제니는 바닷가에서 놀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제니는 다양한 디자인의 비키니를 입고 바다에서 마음껏 물놀이를 즐겨 시선을 모았다.
제니는 "자크뮈스 쇼에 설 기회가 생겨서 기쁘고 15주년 쇼라는 뜻깊은 자리여서 더욱 영광스러운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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