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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으리으리한 '재벌집' 의리"…송중기, '진양철 회장' 이성민 '핸섬가이즈' 지원사격→GV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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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으리으리한 '재벌집 막내아들'의 의리다. 배우 송중기가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호흡을 맞춘 이성민을 응원하기 위해 코미디 영화 '핸섬가이즈'(남동협 감독,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 GV(관객과의 대화)에 나선다.

'핸섬가이즈' 투자·배급을 맡은 NEW는 오는 5일 송중기가 '핸섬한 GV' 2탄의 특별 게스트로 참석한다고 밝혀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두 남자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비밀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이 출연한 코미디로 지난달 26일 개봉했다.

특히 '핸섬가이즈'는 국내는 물론 할리우드 신작들의 치열한 경합 속 첫날 4위로 출발했지만 개봉 후 관객의 입소문이 터지면서 첫 주말 역주행에 성공 '흥행 강자'인 '인사이드 아웃 2'와 접전을 벌이는 중이다. 개봉 3일 차인 지난달 28일 3위로 상승, 개봉 5일 차 만에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뿐만 아니라 30일 좌석 판매율 1위를 기록한데 이어 1일까지 이틀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심상치 않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는 중.

이러한 '핸섬가이즈' 상승세를 더욱 불 붙게 만들기 위해 '의리남' 송중기도 가세했다. 송중기는 2022년 방영된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이성민과 손자, 할아버지로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진양철 회장'이었던 이성민을 응원하기 위해 두 팔을 걷은 송중기는 오는 5일 오후 7시 30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핸섬가이즈' GV의 특별 게스트로 참석해 이성민, 남동협 감독과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관객과 나눌 예정이다.

앞서 '핸섬가이즈'는 배우, 감독과 특별한 인연을 가진 동료들이 GV 게스트로 나서면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중기에 앞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흥행작 '서울의 봄'과 영화 '헌트'를 통해 이성민과 인연을 쌓은 정우성이 오늘(2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되는 '핸섬한 GV' 1탄 첫 번째 게스트로 참석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