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갑질 의혹'으로 방송에서 자취를 감춘 강형욱 훈련사가 SNS 활동을 재개하며 일상생활에 전념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2일 강형욱 훈련사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비가 와도 산책가고 싶은 개. 산책은 가고 싶은데 비는 맞기 싫은 개"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는 지난달 26일 공개했던 2차 입장문 이후 첫 게시글이기도 하다.
강형욱 훈련사는 앞서 자신의 회사인 '보듬컴퍼니' 직원들의 잇단 폭로로 '갑질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강형욱은 이에 입장문을 내고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강형욱은 출연하던 TV 프로그램에서 줄줄이 하차한 바 있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