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코미디 영화 '핸섬가이즈'(남동협 감독,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가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시작으로 이틀 연속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이어가며 본격적인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핸섬가이즈'는 지난 29일 일일 관객수 12만6950명을 동원하며, 이틀 연속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좌석 판매율은 지난 27일 9.8%, 28일 12.5%, 29일 30.2%와 같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금요일 대비 토요일에는 좌석 판매율이 약 2.4배 가파르게 증가, 실관람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과 함께 앞으로 보여줄 흥행 추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CGV 골든에그지수는 92%(6월 30일 오전 7시 기준)를 유지하고 있어 실관람객들의 관람 후 높은 만족감을 확인케 한다.
CGV 극장 사이트에는 "보는 내내 웃겼어요"(영화***), "간만에 웃고 또 웃었던 영화"(lj******), "뒤에서 보시던 아주머니 자지러 지시더라고요"(단*), "정신없이 웃다 보니 끝났네요"(wo*****), "미친듯이 웃다 나왔네요. 웃음이 필요하신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jp******), "올해 나온 영화 중에 가장 웃긴 건 확실하네요"(su********), "시종일관 웃기네요"(ye******), "끝나고 박수 쳐 드렸어요. 나올 때까지 웃다 나와요"(jj******), "웃겨서 눈물 났어요 ㅋㅋ"(sy**07), "근래에 이렇게 웃긴 영화는 처음인 듯"(마*), "다함께 웃어서 기분 좋아지는"(pm**), "핸섬가이즈 천만 가자!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코믹 영화"(ji****135)와 같은 독보적 코믹함과 오랜만에 극장에서 다 같이 폭소를 터트리며 볼 수 있는 영화를 향한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근래 본 영화 중 최고 웃김, 3차까지는 또 볼 예정"(이모****)처럼 N차 관람을 다짐하는 리뷰도 확인되고 있어 본격적인 흥행에 기대를 더한다.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두 남자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비밀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 박지환, 이규형 등이 출연하고 남동협 감독의 첫 장편 연출 데뷔작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