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한예슬이 10세 연하 남편과의 신혼여행을 추억했다.
한예슬은 29일 "여행사진 끝!"이라며 신혼여행지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예슬은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남편과 신혼 여행을 즐기고 있는 모습.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은 두 사람은 신혼부부의 행복감을 여과없이 드러내 달달함을 자아낸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지난 2021년 10살 연하 연극배우 출신 류성재와 공개 열애를 시작한 한예슬은 3년 만에 혼인신고를 하며 '유부녀'가 됐다. 한예슬 소속사 측은 "결혼식은 혼인신고 후 결정될 거 같다"고 밝혔다.
혼인신고 후 한예슬은 근 한달동안 유럽 곳곳을 다니면서 남편과 신혼여행을 즐겼다. 특히 한예슬은 신혼여행지인 프랑스 리비에라의 한 장소를 공개하며 "결혼식은 여기서 해도 될까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한예슬은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25일 "저 웨딩드레스 입어보기 유튜브 찍고 왔어요♥ (feat, 편집까지 못 기다려!)"라며 웨딩드레스 투어에 나선 듯한 모습을 공개, 곧 그녀가 결혼식을 올릴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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