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배우 지수가 파리 꾸뛰르 위크에 참석해 패션계에서 영향력을 입증했다.
지수는 지난 2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디올 오트쿠튀르 F/W 2024 쇼에 디올 글로벌 앰버서더로 참석했다. 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Un look parfait. 쇼 끝나고 발견한 머리에 있던 '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지수는 화려한 원피스를 입고 명품백을 들어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보여준다. 지수는 땋아 올린 반묶음 헤어스타일링으로 우아함과 고급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그녀는 귀족적인 미모로 기품이 흐르는 자태를 뽐내 시선을 끌었다.
지수가 착용한 의상은 디올이 직전 쇼에서 선보인 2025 크루즈 컬렉션 의상이다. 디올의 화제성을 휩쓰는 글로벌 앰버서더답게 국내 미출시된 신상을 먼저 착용해 눈길을 끈다.
이날 쇼에서 지수는 글로벌 앰버서더 위상과 브랜드의 얼굴로 VVIP 대접을 받았다. 지수가 도착한 직후, 지수의 '파리 엄마'로 알려진 홍보부장 마틸드 파비에가 직접 인사를 건네고 행사장에 자리를 찾을 때까지 호위했다. 지수는 수많은 카메라에 둘러싸여서도 미소를 잃지 않으며 우아한 태도로 팬서비스했다. 지수는 LVMH 회장 버나드 아르노와 딸 크리스챤 디올 사장 델핀 아르노 사이에 앉았다.
또한 지수는 패션쇼가 끝난 후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와 사진을 찍었고 마리아는 지수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디올 꾸뛰르쇼 참석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지수는 쿠팡플레이 드라마 '인플루엔자' 촬영 중이며 영화 '전지적 도자 시점' 촬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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