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그룹 러블리즈가 3년 만의 완전체 축제 무대에 눈물을 쏟는다.
29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약 3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 러블리즈의 '우리들의 축제' 2부 무대가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 러블리즈는 오랜만에 만나는 팬들을 위해 직접 고른 애정 어린 곡들로 축제 무대를 꾸민다. 모두가 그리워하던 예전 모습 그대로 등장한 러블리즈는 변함없는 호흡과 사랑스러움으로 관객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낸다.
준비한 무대를 모두 마친 뒤, 러블리즈는 "안녕하세요 러블리즈입니다"라며 다 함께 인사를 건넨다. MC 유재석과 하하는 "이게 얼마만에 들어보는 단체 인사냐"라면서 반가워하고, 그 가운데 감격의 눈물을 터뜨리는 팬들이 속출하기 시작한다. 러블리즈 역시 팬들의 눈물에 울컥 울음을 쏟아내, 휴지 리필이 끊이지 않는다.
"울지 마! 울지 마!" 눈물 바다가 된 현장 속 러블리즈는 완전체 무대 소감도 전한다. 예인은 축제 무대에 서면 꼭 해보고 싶었던 것이 있다며 "다 같이 할래요?"라고 제안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하하는 "이게 왜 이렇게 뭉클해"라면서 감동받은 모습을 보인다.
이어 유재석은 "러블리즈를 응원하는 한 분이 메시지를 보내주셨다"라면서 깜짝 손님을 소개한다. 러블리즈는 깜짝 손님에 반가움을 표현해, 러블리즈의 완전체 무대를 축하해준 그의 정체는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MBC '놀면 뭐하니?'는 29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