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 2'가 개봉 18일 차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시리즈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누적 관객 수 500만 9329명을 기록했다. 개봉 18일 차에 500만 관객을 돌파한 '인사이드 아웃 2'는 전편 '인사이드 아웃'의 최종 스코어 497만 1192명을 뛰어넘었다. 이를 통해 시리즈 최고 기록을 경신한 '인사이드 아웃 2'는 극장가 신작 개봉 러시 속에서도 1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내는 등 멈추지 않는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인사이드 아웃 2'는 9년 만에 돌아온 '인사이드 아웃'의 속편으로, 기존 감정과 더불어 사춘기와 함께 찾아온 새로운 감정들의 갈등을 그려내며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얻어내고 있다.
한편 인사이드 아웃 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