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의 이적 시장 영입 대상 1순위는 바로 중앙 미드필더이다. 그리고 애스턴빌라의 제이콥 램지를 노린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이 빌라의 미드필더 제이콥 램지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28일 보도했다. 다만 아직 현실적인 이야기는 아니다. 스카이스포츠는 '빌라가 생각하는 선수의 가치와 이적 시장에서의 가치 사이에 큰 차이가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중앙 미드필더가 고민이다. 시즌 초 제임스 매디슨을 데려왔다.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부상 복귀 이후 경기력이 급강하했다. 이를 받쳐줄 선수들도 아쉬웠다. 이브스 비수마, 파페 사르,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탕쿠르, 지오반니 로 셀소 등을 계속 썼다. 확실한 적임자가 없었다. 이런 와중에 램지가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램지는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윙어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다. 2019년 빌라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조금씩 자신의 역량을 보였고 결국 빌라의 주전 미드필더로 급부상했다.
램지 영입이 안되더라도 토트넘은 계속 중앙 미드필더 자원을 탐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