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농구선수 허웅이 출연한 '돌싱포맨' 출연분이 통편집될 예정이다.
SBS는 28일 "'신발 벗고 돌싱포맨' 허웅 편은 사전에 녹화를 마친 다른 출연자 촬영분으로 대체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SBS가 당초 공개했던 허웅 출연 예고편 영상도 삭제됐다.
지난 26일 허웅은 전 여자친구 A씨와 공모 가해자 B씨를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허웅 측 법률대리인은 "A씨가 2021년 5월 말부터 허웅의 사생활을 언론과 SNS, 소속 구단 등을 통해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3억 원을 요구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