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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뽑힐 만하네' 흥부자 에레디아의 카메라 앞 매력 발산, 야구도 잘하는데 끼도 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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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SSG 에레디아가 취재진에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며 여유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28일 잠실야구장에서 SSG와 두산의 경기가 펼쳐진다. 두산의 훈련이 끝난 뒤 경기장에 도착한 SSG 선수단이 하나둘씩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추신수, 최지훈과 한 조로 배팅 케이지에서 타격 훈련을 펼치던 에레디아는 훈련을 취재하던 카메라를 발견했고 최지훈에게 포즈를 취할 것을 제안했다.

취재진은 최지훈과 에레디아의 다정한 모습을 기대했으나 최지훈의 만류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에레디아는 크게 실망했다.

잠시 후, 카메라 앞에 홀로 나선 에레디아가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끼를 뽐냈다. 카리스마 넘치는 포즈로 하트를 선사하는 에레디아의 모습은 취재진의 카메라 세례를 받기에 충분했다.

에레디아는 올스타 투표 결과 윤동희(롯데), 정수빈(두산)과 함께 드림리그 올스타 외야수 부문에 선정됐다. SSG 선수로는 3루수 최정과 함께 베스트12로 출전한다. 16년만에 홈인 인천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서 선보일 에레디아의 매력 발산도 기대를 모은다.

한편 SSG는 전날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39승 39패 1무로 승률 5할을 기록하며 5위를 기록중인 SSG는 이날 두산과의 경기에서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워 승리를 노린다.